[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금발에서 흑발로 염색하고 더욱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흑발로 염색한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모습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3일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 4기 팬 미팅 'BTS 4TH MUSTER-Happy Ever After' 현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뷔는 금발이었을 때와는 완전히 상반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금발이던 당시 '요정' 같이 신비롭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던 뷔는 흑발로 변신한 뒤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얀 얼굴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드는 검은색 머리카락과 그윽한 눈매, 빚은 듯 조각같은 콧날, 붉은 입술이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화려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방탄소년단 답게 이날도 열정적인 안무를 보여준 듯 뷔의 머리카락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 있어 팬들을 더욱 감동케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 발매된 '러브 유어셀프 승 허' 앨범으로 한 해 동안 149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단일 앨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2017 MAMA' 올해의 가수상과 '2017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베스트송을 수상했다.
올해 첫 시상식인 '2018 제32회 골든디스크'에서는 음반 부문 첫 대상을 거머쥐며 가요계 대세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