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무대에 올라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미모를 뽐냈다.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는 JTBC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엑소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그동안 방송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엑소 정규앨범 4집 수록곡 '다이아몬드' 무대도 꾸며져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에너지를 전달했다.
강렬한 눈빛으로 무대에 선 엑소 멤버들 사이에서 푸른색 렌즈를 착용한 백현의 모습이 유독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창백할 정도로 하얀 피부와 붉은 입술, 여기에 푸른 빛이 감도는 렌즈를 착용한 백현의 모습은 '뱀파이어' 미모 그 자체였다.
여기에다 은빛으로 염색한 헤어스타일이 백현의 화려한 비쥬얼을 완벽하게 돋보이게 했다.
또 핑크계열 셔츠를 청재킷과 매치해 원래도 흰 피부를 더욱 빛나게 해 시선을 붙들었다.
백현은 강아지같이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얼굴을 가졌지만, 카메라가 비춰지면 어느새 눈빛을 바꿔 섹시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한편 JTBC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 시상식에는 엑소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