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충분한 '가성비 갑' 빽다방의 새로운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더본코리아 빽다방 측은 전국 240여개 매장에 새로운 디저트인 '계란사라다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계란사라다빵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계란이 듬뿍 들어간 영양식이다.
해당 빵 속에는 잘게 자른 햄도 들어가 있어 짭짤한 맛도 느껴진다.
계란사라다빵은 계란을 주재료로 만들어지는 만큼 촉촉한 식감을 자랑해 많이 먹어도 퍽퍽하지 않다.
빵 크기도 성인 여성 손바닥 보다 크고, 양 역시 푸짐하다.
하지만 가격은 단돈 3,500원이다.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들이 좋아할 만한 든든한 디저트인데,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해 주머니가 가벼운 10~20대 젊은층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본코리아 측은 "온라인에서 계란사라다빵이 화제가 되면서 몇몇 매장에서는 결품 되기도 했다"며 "지금은 180개 지점이 추가 판매를 신청해, 앞으로는 400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