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모델 줄리엔강이 한국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10일 bnt는 한국계 혼혈 스타로 활동 중인 줄리엔강(37)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줄리엔강은 결혼 적령기인 만큼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줄리엔강은 "결혼은 한국 여자랑 하고 싶다"며 "만날 때 친구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몸매도 굉장히 중요하다. 너무 마른 스타일은 싫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마무 화사도 좋고 전지현, 신민아 등 매력적인 여자가 좋다. 자신감 있는 여자가 매력 있고 섹시하게 느껴지더라"라며 구체적으로 이상형인 연예인을 꼽기도 했다.
줄리엔강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2017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2 '쌈, 마이웨이'에서 존 카렐라스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줄리엔강은 앞으로도 연기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줄리엔강은 "지금은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하고 있다"면서 "확정된 건 없지만 할리우드 영화나 드라마 오디션도 (열심히) 보고 있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