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롯데그룹 계열의 외식기업 롯데지알에스가 새로운 대표이사를 맞이했다.
10일 롯데그룹은 롯데지주, 롯데쇼핑 등 유통ㆍ식품ㆍ서비스ㆍ금융 부문 등 20여 개 주력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그중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로는 남익우 롯데지주 가치경영 1팀장이 선임됐다.
앞서 남 신임 대표는 2010년 롯데지알에스(구 롯데리아) 경영지원부문장으로 롯데그룹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12년 롯데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핵심 부서인 경영혁신실 가치경영팀 팀장을 역임해왔다.
남 신임 대표는 롯데지알에스 개별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다는 점 등을 높게 평가받은 바 있다.
실제로 남 신임 대표는 입사 이후 롯데 식품계열사 경영지원 관련 업무를 맡아 왔다.
한편 오는 11일에도 10여 개의 롯데그룹 계열사의 임원인사가 확정될 예정이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