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서슬퍼런 시절을 견디며 대한독립에 인생을 바친 열사들. 올겨울 그들의 발자취를 따르며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는 건 어떨까.
지난 8일 신라스테이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역사 탐방 상품인 '웜 홀리데이 스테이(Warm Holiday Stay)'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구 서대문 형무소)과 독립공원을 산책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상품으로 신라스테이 서대문과 광화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은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안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수많은 독립 열사들의 행적과 당시의 고문시설 등 아픈 역사의 흔적들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서대문 독립공원 내에서는 화강석으로 쌓아 올린 독립문을 비롯해 독립기념탑, 독립관 등 독립의지가 담긴 다양한 조형물을 관람하며 안산 자락 숲길을 산책 할 수 있다.
패키지 구성은 △스탠다드 객실 1박 △조식 3인(성인 2인, 어린이 1인)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입장권 (3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1권) 도서 등이다.
특히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집필한 '설민석의 조선왕조 실록'은 스타강사 특유의 간결하고 재치 있는 말투를 담아 아이들이 읽기에 좋다.
신라스테이 서대문과 광화문 모두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 20분 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한편, 신라스테이 서대문과 광화문은 KTX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투숙일에 사용한 KTX 티켓을 인증하면 주중에는 5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객실에 묵을 수 있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