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배우 이기홍의 신년 인사 사진이 재주목 받고 있다.
지난 4일 이기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복 입고 2018년을 시작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짙은 남색 계열의 한복을 입고 늠름하게 앉아 있는 이기홍이 담겨있다.
이기홍 옆에는 주황빛 저고리와 청록색 한복 치마를 입고 단아하게 앉아 있는 그의 아내 최하영도 보인다.
이기홍은 한국어로 새해 근황을 전하면서 방한 전 한국 팬들에게 신년 인사를 하고 싶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이기홍은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홍보차 지난 9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딜런 오브라이언과 함께 입국했다.
세 사람은 팬들이 몰릴 것을 우려, 공식 일정 외에 모든 스케줄을 철저히 비밀리에 붙인다.
이기홍은 오늘(10일) 저녁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가장 먼저 영화 홍보 활동에 나선다.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딜런 오브라이언은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영화 홍보에 뛰어든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