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롯데호텔에서 제철을 맞아 물이 오른 싱싱한 해산물로 구성된 특선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다.
10일 롯데호텔서울은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제철을 맞은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특선 코스를 다음달 28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는 롯데호텔 일식당 30년 경력의 김기택 셰프가 엄선한 메뉴로 구성되었다.
회, 찜, 구이 등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해 먹는 재미를 한층 더 높였다.
겨울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히는 자연산 참복과, 영덕대게 중에서도 수율(살이 얼마나 많이 차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 95% 이상 최상품으로 유명한 영덕 박달대게 요리가 단연 돋보인다.
5kg 이상급 국내산 참복을 사용해 대형 참복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미가 일품인 참복찜, 속이 꽉 찬 대게를 숯불에 올려 익는 동안 특유의 향을 즐길 수 있는 대게 숯불 구이, 대게의 감칠맛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게살 돌죽밥 등 다채로운 요리로 구성된 특선 코스는 19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부터 이용할 수 있다.
정통 중식을 즐기고 싶다면 롯데호텔월드의 중식당 '도림'에 주목하자.
서울시관광협회와 월간 호텔&레스토랑 매거진이 주관하는 'K-Hotelier' 대상을 수상한 찰리정 셰프가 활전복과 랍스터를 활용한 수상기념 특선 메뉴를 준비했다.
7만5천원부터 이용할 수 있는 홀 세트 메뉴는 청정해역 완도에서 자란 활전복과 랍스터 테일이 통째로 들어간 특선 짬뽕, 탕수소스 한우, 망고 시미로와 샤베트로 구성된다.
여기에 3만5천원을 추가하면 특선 전채와 전가복이 추가된 룸 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세금 및 봉사료가 포함된 가격이며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