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매년 완판되는 글로벌 카페 브랜드 스타벅스의 '럭키백'이 올해도 나왔다.
10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전용 신상품, 텀블러, 머그, 무료 음료권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한 '럭키백 14,000 세트'를 오는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1인당 1개씩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단 백화점·마트 입점 일부 매장, MD 미판매 매장, 미군부대 매장, 시즌 매장 등 120여개 매장 제외된다.
럭키백 한 세트당 가격은 59,000원으로 지난해보다 4천원 올랐다.
올해 나온 럭키백에는 일반 판매용이 아닌 럭키백을 위한 전용 신상품 2종이 포함됐다.
모든 러키백에는 뜨거운 물을 담으면 색상이 바뀌는 시온 머그와 윷놀이 세트가 기본으로 담긴다.
이 외에도 럭키백에는 스테인리스 텀블러 또는 콜드컵, 플라스틱 텀블러 또는 워터보틀, 머그 등 총 6종의 상품이 들어간다.
럭키백 품목은 지난 시즌에 출시된 상품으로 구성은 세트별로 상이할 수 있다.
럭키백을 구매하면 바리스타가 3장의 톨 사이즈 무료 음료권을 직접 준다.
1천개 세트에는 럭키백 안에 무료 음료권 4장이 추가로 포함되어 있어 더욱 큰 행운을 기대할 수 있다.
스타벅스 카테고리MD팀 홍석규 팀장은 "스타벅스 럭키백은 매년 고객과의 약속처럼 지켜온 대표적인 사은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오직 럭키백을 통해서만 제공되는 전용 상품을 비롯해 기존 출시되었던 상품 중 인기가 높은 스테인리스 용기와 무료 음료 쿠폰 등으로 구성해 판매 가격 이상의 특별한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