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초특급 캐스팅으로 '제2의 별그대' 탄생 예고한 드라마 '사자' 대본리딩 현장

인사이트빅토리콘텐츠,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별에서 온 그대'와 '뿌리깊은 나무' 제작진이 뭉쳐 어벤져스 군단을 이룬 드라마 '사자' 팀이 한자리에 모였다.


9일 제작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와 빅토리콘텐츠는 2018년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 대본리딩 현장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달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드라마 '사자' 대본 리딩 현장에는 남녀주인공 박해진, 나나를 비롯해 이기우, 곽시양, 김창완, 박근형, 렌, 소희정 등이 참석했다.


또한 장태유 감독과 주요 스태프들까지 수십여명이 처음 한자리에 보여 설렘과 긴장감 속에서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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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이 연기 인생 최초로 '1인 4역'을 소화하는 드라마 '사자'는 살아남는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다.


한류스타 박해진을 필두로 나나, 이기우, 곽시양, 관록의 연기를 보여줄 박근형, 김창완, 소희정까지 초특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사자'는 SBS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별에서 온 그대'와 '뿌리깊은 나무'에서 호흡을 맞춘 스태프들이 대거 합류해 '스태프 어벤져스 군단'을 완성했다.


장태유 감독은 대본 리딩이 끝난 뒤 배우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며 드라마 '사자'에 대한 뒷이야기를 이어갔고 드라마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출해 배우들을 숙연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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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방송을 앞둔 '사자'는 이례적으로 제작 전부터 한국뿐 아니라 중국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에서 판권에 대한 의뢰가 줄을 잇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배우들이 서로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연기에 돌입하면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줘 대본 리딩 현장에서도 숨을 죽일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겨울 내내 이어질 '사자' 촬영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역대급 작품이 탄생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기존 한국 드라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이야기 구조와 인간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동시에 담고 있는 드라마 '사자'는 올 하반기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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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급 '별그대'X'뿌리깊은 나무' 제작진 드라마 '사자'로 돌아온다제작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와 빅토리콘텐츠에 따르면 내년 방송되는 드라마 '사자'가 초특급 스태프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