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월드 스타로 등극한 방탄소년단의 어마어마한 수입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아이돌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패널들은 몇몇 인기 아이돌의 수입에 대해 나눴고 방탄소년단의 수입이 화두로 떠올랐다.
패널로 참여한 기자는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방탄소년단의 한 해 수입은 1000억 원대 이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 이사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집으로 꼽히는 곳이다. 시세가 80억대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고 말해 방탄소년단의 재력을 확인 시켜줬다.
기자는 "과거엔 방 한 칸에 5명이 살았다"며 "그야말로 흙 수저에서 다이아몬드 수저로 인생 역전을 한 것"이라고 강조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실제 방탄소년단의 숙소는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매매가가 최상위 10위를 차지할 만큼 최고급 시설을 갖춘 곳이다.
이 아파트에는 비싼 시세만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스파와 리조트 스타일의 수영장, 수중 헬스장 등 최고의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또한 단지 내부에 경비용역 직원들이 있어 출입자를 철저히 통제하고 있어 정·재계 인사나 연예인 등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방탄소년단과 친분이 있는 슬리피는 "제가 과거에 방탄소년단을 많이 데리러 갔다. 굉장히 접근성이 쉬웠고 팬들이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중 '최다 1억 뷰 돌파 뮤직비디오 12개 보유' 기록을 세워 전 세계적인 인기가수 임을 입증했다.
이유리 기자 yu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