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국제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휩쓴 공포 영화 '베러 와치 아웃'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4일 수입·배급사 스톰픽쳐스 코리아는 오는 2월 개봉되는 공포 영화 '베러 와치 아웃'의 예고편과 스틸컷을 공개했다.
영화 '베러 와치 아웃'은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소년 루크(리바이 밀러 분)의 집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담고 있다.
루크네 집에서 일하는 베이비시터 애슐리(올리비아 데종 분)는 어느 날 그녀를 짝사랑하는 루크와 루크의 친구 개럿(에드 옥슨볼드 분)을 돌봐주기로 한다.
하지만 이날 갑자기 인터넷과 전화가 모두 두절되고, '떠나면 죽어'라는 낙서가 적힌 벽돌이 날아와 창문을 깨는 등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이어진다.
심지어 진상을 알 수 없는 의문의 '그림자'가 집안으로 들어오고, 그림자는 겁에 질려 집안 곳곳에 숨은 루크와 애슐리 그리고 개럿을 찾아다닌다.
겁에 질린 애슐리에게 "내가 지켜줄 테니까 걱정 마요"라고 약속한 루크는 침대 밑에 숨겨둔 총과 야구 방망이를 들고 의문의 그림자와 맞서기 시작한다.
루크는 집안 곳곳에 기상천외한 함정을 만들어놓고 의문의 침입자들을 골탕 먹이기 시작한다.
과연 루크는 크리스마스이브를 지나 크리스마스 아침이 올 때까지 사랑하는 애슐리를 지킬 수 있을까.
한편, 영화 '베러 와치 아웃'은 지난해 7월에 진행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수많은 국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이미 국내 팬들에게 작품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