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인사이트] 백다니엘 기자 =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이 "새해에는 고객을 더욱 섬기는 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지난 5일 BNK부산은행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18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을 포함한 전 경영진과 부실점장, 리테일영업팀장(BRM) 등 3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BNK부산은행은 국내 경제 성장률 하락과 규제 강화로 영업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수익성과 건전성 강화에 더욱 집중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빈대인  BNK부산은행장 / 연합뉴스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2018년은 새로운 백 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고객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은행이 되기 위해 기존 영업 관행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며 "앞으로 신뢰에 기반을 둔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신설된 여신영업본부와 마케팅전략부 등을 통해 고객중심 경영을 해나가자는 방침을 내세웠다.

한편, BNK부산은행은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3천여 명의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 All for ONE Festival'을 열었다.

'All for ONE Festival'은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이 취임 한 이후 가진 첫 행사로, 전 임직원이 참여해 지난해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여준 영업점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백다니엘 기자 danie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