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서울의 마천루로 불리는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초호화 아파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분양을 시작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최근 호텔 서비스와 최고급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서울 최고 럭셔리 주거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롯데월드타워 내 지상 42~71층에 조성돼 있다.
총 223실로 구성된 이곳의 분양가는 평당 7,500만원~8천만원을 호가하며 실당 최소 42억 3천만원에서 최대 377억의 높은 가격을 자랑한다.
레지던스 입주민들에게는 도어 서비스, 룸서비스, 청소 등 6성급 호텔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입주민들은 42층 4030㎡ 규모(약 1200평)의 커뮤니티 시설에서 사우나와 스파, 헬스클럽,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비즈니스룸과 카페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롯데타워 레지던스는 호텔 수준의 초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갤러리와 건강증진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고급화했다"면서 "일반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고급 주거 시설"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조인성은 해당 건물의 가장 작은 60평대 2채를 매입해 가족들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