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그룹 B.A.P 멤버 대현이 팬들과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4일 오전 8시 그룹 B.A.P 멤버 대현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같이할 팬들을 모집했다.
대현은 '크레이지 아케이드' 사진과 함께 "잠 안 오는 새벽. 나랑 삼십분만 놀 사람 붙어라"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많은 팬들과 게임을 하기 위해 3판마다 방을 새로 만드는 센스도 선보였다.
대현은 게임 중간 채팅을 통해 "나한테 죽은 세명 누구세요? 연습하세요"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캐릭터는 이내 허무하게 죽으며 게임 속 팬들을 폭소를 자아냈다.
게임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은 아이템을 통해 "대현아 사랑한다. 마우스는 느리지만 캐시는 있어"라고 남겨 대현을 향한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오전 8시 8분에 팬들과 함께 시작한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8시 53분이 돼서야 마무리됐다.
게임이 끝난 뒤 대현은 트위터를 통해 "불 태웠다. 잘 자자 baby. 조만간 다시 붙자"라고 남겨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