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기다리고 기다리던 '윤식당2'가 돌아왔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tvN '윤식당2'에서는 개업을 하루 앞두고 식당을 찾은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에 '아르바이트생' 신분으로 처음 합류한 박서준은 똑똑하고 열정이 넘쳤다.
박서준은 '윤식당'을 향해 가는 동안 동네에 대해 정보를 얻어 다른 출연자들과 공유했다.
그는 주변을 살뜰히 챙기는 등 섬세하기도 했다.
박서준은 직장 상사인 정유미가 혹여나 손이 베일까봐 연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음식을 준비하는 정유미에게 먼저 앞치마를 전해주는가 하면, 정유미가 앞치마 끈을 묶는데 난감해하자 "해줄게요"라고 먼저 다가갔다.
정유미는 박서준이 매준 앞치마 모양을 보고 "예쁘다"라고 말하며 만족스러워했다.
박서준은 회장인 윤여정이 스치듯 말하는 것에도 바로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신구 대신 투입된 아르바이트생 박서준. 그는 첫 회부터 친절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박서준이 앞으로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