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BJ인 슈기와 윽박의 달달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깨우고 있다.
지난 3일 슈기님 유튜브 채널에는 '슈기X윽박 2번째 데이트'라는 제목의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BJ 윽박은 "응급실에 다녀와 5일 동안 못 씻어서 냄새가 난다"며 "좀 씻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시청자가 "모텔 잡아서 씻어라"고 별 풍선을 주자 윽박은 웃음꽃을 활짝 피며 "감사합니다"라고 받아쳤고 슈기는 부끄러워했다.
또 윽박은 약을 찾던 슈기를 가리키며 "내 약 여기 있네"라고 말하는 등 꽁냥꽁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택시를 타고 호텔을 향한 두 사람은 호텔 방문 앞에서 민망한 듯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방으로 들어간 두 사람은 욕실 구조가 문이 없는 '오픈형'인 것을 보고 또 한 번 당황해해 웃음을 유발했다.
슈기가 직접 윽박의 머리를 감겨주고 함께 양치질을 하는 등 현실 커플처럼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잘 어울린다"면서 두 사람의 커플 탄생을 기원해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영상은 6일 기준 조회 수 29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