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야놀자가 숙박업 점주들과 상생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자금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일 숙박기업 야놀자는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점주들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리모델링을 희망하는 숙박업 운영자이며 최대 24개월간 3억 원의 공사자금을 지원한다.
야놀자는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10억 원의 공사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야놀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뿐 아니라 숙박업을 운영하는 업주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숙박업의 경우 초기 투자 비용이 크기 때문에 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다.
트렌드 변화에 따른 주기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한 업종인 숙박업의 발전을 위해 야놀자는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야놀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숙박업 창업 희망자들의 창업 비용 부담 또한 덜어줄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대전 퍼시스빌딩 4층에서 개최되는 야놀자 대전 사업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야놀자 프랜차이즈 소개, 2018년 숙박업 트렌드, 매출 상승전략 등 숙박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이날 설명회는 리모델링의 피해 사례를 살펴보고 숙박업소 리모델링의 노하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등 숙박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야놀자F&G 오프라인 사업 담당 문승세 그룹장은 "비용 문제로 시설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숙박업 창업 희망자들을 위해 진입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기존 숙박업 운영자들에게는 리모델링을 통한 매출 상승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놀자를 믿고 함께하는 업주분들과 상생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를 도입했다.
에이치에비뉴(H AVENUE), 호텔야자(HOTEL YAJA), 호텔얌(HOTEL YAM) 등 세 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야놀자는 전국 120여 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