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올라프가 돌아온다"…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1월 11일 개봉

인사이트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귀여운 외모로 관객들 마음을 완벽하게 훔친 '겨울왕국'의 눈사람 캐릭터 올라프가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5일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가 오는 11일 베일을 벗는다.


엘사와 안나 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올라프가 주인공이 됐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은 기대와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메인 예고편이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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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예고편은 '겨울왕국' 여왕인 엘사가 시민들을 모아놓고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됨을 알리며 시작된다. 


연휴가 시작되자 온 집마다, 거리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하지만 엘사와 안나 가족에게는 크리스마스 전통이 없어 둘은 우울하기만 하다.


이 모습을 본 귀염둥이 '해결사' 올라프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올라프는 친구인 순록 스벤을 찾아 도움을 요청한 뒤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른 사람들은 각자 어떤 크리스마스 전통을 즐기는지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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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어떤집은 사탕 지팡이를 만들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어떤 집은 나무를 촛불로 장식하기도 한다.


또 춤을 추기도 하고, 숨박꼭질을 하거나 사우나를 하는 등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은 가지각색이다.


올라프는 '산타할아버지'가 집을 찾는 전통을 간직한 집을 방문한 뒤 굴뚝에 얼굴을 쑥 내밀었다가 온통 재를 뒤집어쓰기도 한다.


그럼에도 곧 "무단침입, 크리스마스엔 괜찮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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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올라프는 다른 가족들에게서 선물 받은 크리스마스 아이템(?)들에 불이 붙어 활활 타오르는 수레를 끌면서도 특유의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는다.


온갖 시련을 겪으면서도 엘사와 안나를 기쁘게 해줄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으로 가득찬 '긍정의 아이콘' 올라프.


올라프의 도움으로 우울하던 크리스마스를 '일년 중 최고의 날'로 기억하게 될 엘사와 안나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영화 개봉일인 1월 11일을 꼭 기억해두자.


한편 21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인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는 디즈니 신작인 '코코'의 본편과 함께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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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