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서로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혜리, 류준열 커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일 소속사 씨제스는 배우 류준열의 훈훈한 외모가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해 혜리가 반한 이유를 알겠다는 팬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류준열은 쌍꺼풀 없는 눈매에 좁고 작은 얼굴, 도톰한 입술로 처음에는 다소 차가운 느낌을 준다.
하지만 천진난만하게 활짝 웃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 훈훈한 동네 오빠 같다가도 어느새 꼬마 같은 사랑스러움이 매력적이다.
팬들은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류준열의 미모에 '얼굴 천재'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여자친구 혜리의 마음에 공감했다.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팬들은 혜리와 류준열이 현실에서는 어떻게 서로를 부르고 대할지 궁금해했다.
'응답하라 1988'에서는 동갑내기로 나오는 두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류준열이 혜리보다 7살 많은 오빠기 때문.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의 열애를 최초 보도한 기자가 7년 연상인 남자친구에게 혜리가 종종 높임말을 쓰는 것을 들었다고 밝히면서 일부 궁금증이 해소됐다.
한편 지난달 28일 류준열이 노숙자들을 돕기 위해 무료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의 표지 모델로 선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팬들을 감동케 했다.
촬영장에서 류준열은 "작품을 할 수 있는 감사함을 돌려드릴 방법을 찾다가 이런 사회적 활동을 생각하게 됐다"며 무료 모델이 된 이유를 설명했다.
빛나는 외모는 물론 선한 마음까지 갖춰 혜리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은 배우 류준열의 사진을 모아봤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