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꿀피부', '참피부', '물광 피부', '피부 미인'.
피부가 '미모의 반'이라는 말이 있다.
깨끗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꾸미지 않아도 단정한 인상,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심어주기에 좋다.
연예인들처럼 주기적으로 관리를 받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트러블 없는 '황금 피부'를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신의 축복을 받고 태어난 피부 좋은 사람들이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무려 세 가지나 있었다.
하나. 어떤 브랜드의 '화장품'도 다 소화할 수 있다
피부가 좋은 사람들은 아무 화장품이나 구입해서 써도 별 탈이 없다.
예민보스들이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쓰지 않으면 얼굴이 붉어지고 여드름이나 그 외의 것으로 얼굴이 뒤덮여 고생하는 것과 천지 차이다.
싼 것도 비싼 것도 인기 있는 것도 없는 것도 모두 잘 맞으니 선물 받은 화장품을 피부에 맞지 않아 못 쓰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둘. 웬만해선 '피부트러블'이 일어나지 않는다
매번 피부과 약을 달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신기방기'하게도 피부 좋은 사람들은 트러블이 잘 생기지 않는다.
생겼다고 해봐야 몇 시간 혹은 하룻밤 푹 자고 나면 싹 없어져 있다.
상황이 이러니 피부 좋은 사람들은 트러블이 생기든 말든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심지어 화장하고 자도 다음날 멀쩡한 상태를 유지한다.
셋. '완전 생얼' 상태도 괜찮다
연예인들이 생얼로 나왔다고 해도 기초화장품은 바르고 나온다.
자외선 차단, 수분 함유, 피부 보호 등의 효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피부 좋은 사람들은 스킨, 로션도 바르지 않은 '완전 생얼'로 있어도 피부가 당기거나 따갑지 않다.
겨울철에 얼굴이 좀 땅길 것 같으면 로션 정도만 발라줘도 된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