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거미, 절친 '박효신' 만나면 '노래방' 가서 인기곡 바꿔 부른다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 (우) KBS 2TV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가수 거미가 절친 박효신과 노래방을 자주 간다고 밝혀 시선을 모은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의 새 신설 코너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에는 거미, 에일리, 리듬파워, 볼빨간 사춘기가 게스트로 나온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거미는 '가요계 81라인'의 노래방 비화를 털어놓는다. 


'가요계 81라인'으로 거미를 포함 박효신, 환희, 휘성, 린, 김태우, 정인 등 가창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가수 모임이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장에서 거미는 "81년 친구들끼리 노래방에 가면 서로 노래를 바꿔 부를 때가 많다"고 말하며 특히 절친 박효신, 린과 함께 노래방을 자주 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박효신 씨 노래를 부르면 효신 씨가 제 노래를 부르는 식"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제 거미는 절친 박효신의 '바보'를 즉석으로 열창해 유재석과 게스트들의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거미는 "박효신 린과 노래방에서 놀다 보면 옆방에서 항상 저희 노래를 한번씩은 부르더라. 반갑고 고마운 마음에 (그 방에) 들어가기도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거미의 노래방 비하인드는 4일 밤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남자 아이돌 노래를 '국보급 목소리'로 완벽 소화한 '거미' (영상)'국보급 보컬' 거미가 자신만의 고급스러운 음색으로 엑소의 ‘코코밥(Ko Ko Bop)'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역시 갓효신"···2018년 새해 첫 음원차트 1위 주인공 된 '대장' 박효신박효신의 신곡 '겨울소리'가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유리 기자 yu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