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결혼을 예고했던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오는 11월을 결혼을 한다고 발표했다.
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홍윤화는 구체적인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날 문세윤과 동반 출연한 홍윤화는 김민기와의 결혼 질문에 대해 "가을쯤 결혼하고 싶다. 봄은 이른 감이 있고, 여름은 너무 덥다"며 "1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구체적 일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홍윤화는 "상견례는 작년 빼빼로데이 때 했다"고 밝혔다.
앞서 홍윤화는 홍윤화·김민기 커플은 지난해 8월 방송됐던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결혼 시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홍윤화는 그 시기가 내년 가을이 될 것 같다고 말했으며, 누리꾼들은 이들의 결혼 소식에 많은 축하를 보냈다.
한편 두 사람은 SBS '웃찾사'를 통해 인연을 맺어 2010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2016년 9월 김민기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내일은 시구왕'에 출연해 홍윤화에게 "우리 연애 7년 했다. 이제 결혼하자"며 야구장에서 공개 프러포즈를 펼쳐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