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일본 신년 방송에 출연한 보아가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보아는 지난 1일 일본 방송 CDTV '스페셜! 송년 프리미어 라이브 2017→2018'에 출연했다.
방송은 매년 12월 31일 밤에 시작돼 1월 1일 새벽까지 방송하는 신년 카운트다운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 보아는 자신의 히트곡 'Valenti'와 신곡 'Jazzclub'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중 신곡 'Jazzclub'은 작년 여름 일본에서 진행된 라이브 콘서트 '보아 더 라이브 인 빌보드 라이브'에서 최초로 공개한 곡이다. 이는 2월 발표될 보아의 일본 정규 앨범에 들어갈 곡으로 12월 24일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공개됐다.
이날 보아가 방송에 등장한 시각은 새벽 3시에 가까운 시간이었다.
보아는 늦은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두 곡을 완벽한 밴드 라이브로 선보였다.
노래뿐만 아니라 의상과 메이크업까지 완벽했다. 반짝이는 검정 원피스를 입고 노래를 부르는 보아를 두고 팬들은 '여신 강림'이라며 칭송했다.
한편 보아는 오는 2월 9집 앨범 '私このままでいいのかな(나 이대로 괜찮을까)'를 발매하고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