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배우 마동석이 자신의 외모와 관련해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일 일간스포츠는 배우 마동석을 만나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마동석은 최근 온라인에서 회자되는 본인의 과거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속 마동석은 상의를 탈의한 채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지금과 비교했을 때 훨씬 슬림한 모습의 마동석을 본 누리꾼들은 "이때가 리즈시절"이라고 부를 정도다.
마동석은 이 사진에 대해 "고등학교 때 사진"이라며 "미국 가자마자 먹고 운동하고 일하니 이 얼굴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얼굴이 스무살 때 얼굴"이라며 "어려서 나이 먹어 보이는 얼굴이 오래 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동석은 지난해 기대 이상의 흥행을 기록한 영화 '범죄도시'에 출연하면서 직접 영화 기획과 개발까지 도맡았다.
영화 '부라더'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내면서 충무로에는 '마동석 나오는 영화는 망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2017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마동석은 올해에도 다양한 배역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올 여름 개봉하는 '신과함께-인과 연'과 팔씨름 영화 '챔피언'은 그의 새로운 대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