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이자 위키미키 멤버로 활약 중인 최유정이 금발로 변신한 뒤 '노란 병아리' 같은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최유정은 위키미키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금색으로 염색한 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유정은 금발로 더 화사해진 동그란 얼굴에 '삐죽' 내민 빨갛고 작은 입술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내는 모습이다.
얇은 속쌍꺼풀을 돋보이게 하는 과즙미 냥냥한 오렌지 계열 아이 메이크업을 한 모습도 최유정의 요정 같은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여기에 후드티나 멜빵바지를 입는 등 캐주얼한 옷차림에도 살아나는 최유정의 해사한 미모가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산다.
평소에도 위키미키 내에서 귀여운 외모와 애교 넘치는 행동으로 '잔망미'를 담당했던 최유정이 금발로 변신했다는 소식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팬들은 최유정의 변신에 '병아리 같다' 등 세젤귀 외모를 칭찬하는 반응을 내놓으면서도, 위키미키가 곧 컴백할 것이라는데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팬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걸그룹 위키미키 활동이 늦춰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위키미키 소속사 판타지오의 나병준 대표가 최대주주인 중국계 기업에 일방적으로 해임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판타지오 임직원들은 '일방적이고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하며 나병준 대표의 해임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임직원들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위키미키를 비롯해 판타지오 소속 스타들의 활동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유정을 포함 매력 넘치는 8명의 멤버가 똘똘 뭉쳐진 실력파 걸그룹 위키미키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은 만큼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