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우리은행이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연 2%대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정기적금을 선보였다.
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새해 첫 재테크 상품으로 이날부터 예금 연 2.0%, 적금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는 '운수대통 예금·적금'이 출시됐다.
2%대의 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복잡한 우대조건이 필요 없다. 인터넷이나 스마트 뱅킹을 통해 가입하기만 하면 된다.
다만 영업점에서 가입하면 각각 예금 연 1.8%, 적금 연 2.2%의 금리가 적용된다.
예금은 가입금액의 제한이 없고 적금은 월 50만 원 이내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모두 1년이며 오는 2월 1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은 이달 말까지 가입하면 선착순 5만 명에게 G마켓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귀띔했다.
또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술술풀려라 운수대통' 이벤트를 공유하거나 소개하면 2018명을 추첨해 '위비꿀머니' 1만 꿀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 페이스북에 이달 14일까지 새해 덕담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평창 송어 축제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