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윤식당2' 메인 셰프 윤여정이 신입 알바생 박서준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지며 어쩔 줄 몰라했다.
지난달 30일 tvN '윤식당2' 제작진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가 신입 알바생 박서준과의 첫 만남이 담긴 예고편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한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는 '구깨비' 신구를 대신할 신입 알바생을 기다렸다.
이번 시즌2에서 과장으로 승진한 주방보조 '윰블리' 정유미는 가슴에 손을 올린 채 "왜 떨리죠?"라 말했고 이서진은 "너가 왜 떨어"라며 설레이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나영석 PD는 윤여정에게 "선생님, 이번에 새 알바생을 뽑았어요"라고 설명했고 뒤늦게 새 알바생이 합류한다는 소식에 윤여정은 "누구야?"라고 호기심을 드러냈다.
그때 마침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신입 알바생 박서준이 고개를 스윽 내밀며 약속 장소에 나타났다.
키 185cm의 박서준은 훤칠한 기럭지를 뽐내며 약속 장소에 나타났고 그 모습을 본 정유미는 "어?"라며 박서준의 등장에 반가워했다.
박서준은 고개를 숙여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고 박서준의 실물을 본 윤여정은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활짝 웃으며 박서준을 반갑게 맞아줬다.
윤여정은 자신의 옆에 앉은 박서준에게 "요리 좀 할 줄 아는거 있어?"라고 물었고 박서준은 "자취를 좀 해가지고 (요리 조금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신입 알바생 박서준 합류에 윤여정은 얼굴에 미소를 보여 이들 네 사람이 앞으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운영하는 콘셉 예능 프로그램인 '윤식당2'는 시즌1과 달리 스페인 가라치코에서 한식당을 오픈한다.
시즌2에서는 메인 셰프이자 '윤식당' 사장님 윤여정은 회장님으로, 머릿 속에 온통 '윤식당' 생각뿐인 이서진은 상무에서 전무로, 똑 부러진 보조 셰프 정유미는 과장으로 각각 직함을 바꿨다.
새로 합류한 신입 알바생 박서준은 강철체력은 기본에 서글서글한 성격과 탄탄한 메탈, 그리고 훤칠한 비주얼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열일했다는 후문이다.
시즌1에서는 불고기를 기반으로 한 메뉴들을 선보였다면 시즌2에서는 비빔밥과 감자전, 호떡 등 다양한 메뉴로 한식을 알리는데 나선다.
나영석 PD는 "'윤식당2' 촬영이 잘 됐다. 재미있게 잘 찍어 왔다"며 "네 사람의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방송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과연 시즌2에서는 어떤 비주얼과 맛으로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지는 오는 1월 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윤식당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