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올해로 28살이 된 아이린이 한 살 더 먹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깊은 한숨을 내쉬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는 '2017 MBC 가요대제전'이 열렸다.
이날 방송 중 2018년 1월 1일 새벽 0시를 앞두고 전 출연자들이 무대에 올라 새해를 기다렸다.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 역시 들뜬 마음으로 새해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의 표정은 다소 어두웠다.
아이린은 같은 멤버 슬기와 조이를 향해 "이제 스물여덟이야"라고 말했다. 1991년생인 아이린은 2018년 새해에 스물 여덟 살이 됐다.
그는 이십 대 후반이 됐다는 사실이 받아들이기 힘들었는지 슬피 우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슬픈 표정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아이린을 보고 조이와 슬기는 웃음을 터트리며 그를 위로했다.
새해를 앞두고도 여전히 잔망스러운 아이린의 모습은 수많은 레드벨벳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아이린이 속한 레드벨벳은 이날 축제에서 '피카부'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샀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