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타고난 사랑스러움으로 해외에서 더욱 인기인 한국계 혼혈 키즈모델이 있다. 올해 8살 난 엘라(Ella)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엘라의 부모님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엘라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엘라는 아늑한 실내를 배경으로 편안한 티셔츠를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반듯한 이목구비가 오밀조밀 들어찬 엘라의 얼굴이 눈길이 끈다.
엘라는 갭(GAP), 에이치앤엠(H&M), 자라(ZARA)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여러 곳에서 활동 중인 키즈모델이다.
한국계 미국인인 엘라는 한국인 엄마와 미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나 동서양이 합해진 비주얼을 자랑한다.
마치 화장을 한 듯 또렷한 이목구비와 발그레한 뺨은 엘라만의 매력 포인트다.
특히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크고 맑은 눈동자가 보는 이의 마음을 빼앗는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직접 엘라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부모님은 독보적인 분위기를 뽐내는 엘라의 일상 사진을 종종 게재하고 있다.
덕분에 엘라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팔로워 수만 29만 명이 넘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엘라는 최근 모델 활동을 넘어서서 미국 현지 TV 드라마에 배우로 출연하는 등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온 세상이 환해지는 듯한 사랑스러움으로 키즈모델계를 장악하고 있는 엘라의 모습을 감상해보자.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