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700만을 돌파하며, 영화 '택시운전사'와 함께 '올해 최단 시간 700만 돌파'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전망이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지난 29일까지 누적 관객 수 660만 7,31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00만을 동원하는 등 압도적인 기록으로 연말 극장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600만 돌파는 올해 유일한 '천만' 영화 '택시운전사'와 동일한 기록이며,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고인 영화 '국제시장'보다 무려 일주일이나 앞선 기록이다.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3일간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3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대로라면 주말인 오늘(30일)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700만 돌파는 순조로워 보인다.
한편,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지난 29일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영화 '택시운전사'와 함께 올해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한국 영화 최초로 1, 2편이 동시 제작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내년 8월에 2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