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블랙핑크 제니의 놀라운 명품 브랜드 소화 능력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 돔에서 열린 '2017 SBS 가요대전'에서는 블랙핑크가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제니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브랜드 '샤넬' 아이템을 휘감은 채 등장해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니는 '개미허리'가 그대로 드러나는 블랙 시스루 크롭 티에 미니스커트를 착용했다.
여기에 샤넬 로고가 새겨진 서스펜더를 해 고급스러움 느낌을 더했다.
제니는 샤넬 아이템을 '찰떡'같이 소화하는 한편, 우아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뽐냈다.
사실 제니는 '인간 구찌'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그간 '구찌'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하지만 제니가 구찌에 이어 샤넬까지 환상적으로 소화하면서 또 한 번 '샤넬 제니'라는 애칭을 획득했다.
한편, 최근 제니는 2018년 샤넬 뷰티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됐다.
제니는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서 진행한 샤넬 S/S 메이크업 컬렉션 화보도 촬영한 바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