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영화 '신과함께'가 관객들의 뜨거운 눈물샘을 자극하며 연일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등 역대급 출연자들의 등장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신과함께'는 웹툰과는 차별화된 스토리로 오히려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신과함께'를 내 돈 주고 봤다는 관객들은 "한 해를 돌아보게 하는 연말에 딱인 영화", "살아 있는 배우들의 연기에 눈물 콧물 다 쏟고 나온 영화", "착하게 살아야겠다 다짐하게 만든 영화" 등 역대급 극찬이 이어졌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영화 '신과함께'가 내년 2월 두 번째 속편이 개봉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웹툰 속 주인공 진기한이 등장하는 드라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연말 뜨거운 감동으로 우리들을 눈물짓게 한 영화 '신과함께' 속 주옥같은 명대사들을 모아봤다.
1. "지난 일에 대해서 새로운 눈물을 낭비하지 말아라"
2.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잘못을 저지른다.
그리고 그중 일부만이 용기를 내어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며, 또 그 중 정말 극소수가 진심으로 용서를 한다"
3. "어어 괜찮아 괜찮아 아저씨 오늘 처음 죽어봐서 그래"
4. "고개 드세요 김자홍씨, 당신 아직 죄인 아닙니다"
5. "그래, 내가 니 애미다"
6. "저승법 제 1조 1항!
이승에서 진심 어린 용서를 받은 자는 저승에서 다시 심판할 자격이 없다"
7. "난 너에게 15년이라는 시간을 주었다.
이승에서 못한 걸 저승에서 하려 한다 말인가"
8. "한국은 재벌 아니면 지옥보다 더하지"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