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이 빅뱅의 올해 마지막 콘서트 '빅뱅 2017 콘서트-라스트 댄스 인 서울'에 참석한다.
29일 정우성 소속사 측 관계자는 정우성과 곽도원이 오는 30일과 31일에 열리는 빅뱅의 콘서트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정우성과 곽도원은 영화 '강철비'에서 지드래곤의 노래 '삐딱하게'와 '미싱 유'를 불러 화제됐다.
북한 1호를 보호하는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 역의 정우성과 대한민국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곽철우 역의 곽도원은 지드래곤의 노래로 연결된다.
특히 '삐딱하게'는 곽도원의 열연과 더불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큰 임펙트를 안겼다.
지드래곤이 직접 두 배우를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배우의 소속사는 정우성과 곽도원이 빅뱅의 콘서트에 참석할 것이라면서도 이틀 중 언제 참석할 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한 영화 '강철비'는 지난 28일 5만 6,92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