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배우 우도환이 버려진 유기동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27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26일 우도환이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한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우도환은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에도 유기견과 유기묘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주기 위해 4시간여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외투를 벗어던지고 고무장갑을 낀 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앞서 우도환은 KBS2 '매드독'팀과 함께 드라마 방영 전 '동시간대 시청률 1위시 유기견 봉사활동에 나서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후 '매드독'이 시청률 1위에 달성하자 우도환은 이를 기뻐하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봉사활동 공약을 실천한 것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우도환을 비롯해 배우 한보름, 조혜정 및 '매드독' 스태프들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우도환은 올해 OCN '구해줘'와 KBS2 '매드독'에서 연달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도환은 최근 MBC 새 미니시리즈 '위대한 유혹자'에 주인공으로도 캐스팅돼 2018년에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