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토마토라면'을 국내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게 됐다.
최근 식품 전문 기업 농심은 12월 신제품으로 '얼큰한 토마토 라면'을 출시했다.
편의점 CU에서 1,6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해당 라면은 토마토 소스가 듬뿍 들어간 이색 라면이다.
토마토와 라면의 조합이 낯설어 이상해 보이지만, 이미 일본에서는 맛과 영양을 인정받아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의 '얼큰한 토마토 라면'은 토마토 별첨 소스가 들어가 새콤달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자랑한다.
고소한 계란 토핑도 들어 있어 뒷맛이 깔끔한 것도 장점이다.
예로부터 토마토가 음주로 인해 쌓인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만큼, 올 연말 송년회 다음날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한편, '얼큰한 토마토 라면'의 열량은 445kal다.
나트륨은 1,700mg 함유돼 있으며, 중량은 108g이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