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정혜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황금 개의 해'를 맞아 강아지 컨셉의 제품을 선보인다.
27일 신세계백화점은 무술년 '황금개의 해'를 맞아 다양한 강아지 관련 제품들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의 생활 전문 편집숍 '피숀'에서는 닥스훈트 그림이 그려진 쿠션 커버와 파우치를 공개했다.
각각 3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3만6천원, 7만8천원이다.
이 제품들은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만날 수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숍 '더 메나쥬리 카페'는 황금 넥타이 장식을 한 '신사 퍼피 케이크'를 판매한다.
초콜렛 크림으로 만든 '골드 푸들 케이크'와 앙증맞은 비주얼의 '미니 골드 푸들 컵케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그밖에 강아지 발바닥을 모티브로 만든 '코코넛 크림치즈 빵'과 뼈다귀 모양이 깜찍한 '미니 머핀 세트'도 함께 준비했다.
가격은 각각 3천원에서 3만9천원 선이다.
이 제품은 오는 28일부터 신세계 전 매장에서 판매된다.
신세계백화점 내에 입점 된 와인 매장은 닥스훈트의 긴 허리 그림을 라벨로 사용한 '더 롱 독'을 선보인다. 송년회와 신년 파티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레드 와인이 2만1천원, 화이트와 로제는 모두 1만 9천원이다.
신세계백화점 손문국 상품본부장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 개띠해를 맞아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새해는 개처럼 명랑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몰'에서는 새해를 맞아 할인 쿠폰 지급은 물론 여러 가지 개 관련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27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박정혜 기자 jeong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