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웹드라마를 통해 젊은 층의 두터운 인기를 얻은 신인배우들이 최근 tvN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탄탄한 연기력과 호감 가는 외모로 일찍이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그들은 지상파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며 반가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단 5분 만에 우리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던 웹드라마에서 20대의 불안하고 서투른 사랑을 완벽하게 소화해 사랑받은 남녀 주인공 4인방을 모아봤다.
다방면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완성해갈 이들의 미래를 응원한다.
1. '전지적 짝사랑 시점' 변우석
지난해부터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종종 얼굴을 비친 신인배우 변우석은 최근 tvN '모두의 연애', '직립 보행의 역사'에 출연하며 연일 여심을 흔들고 있다.
키 187cm의 모델 출신다운 훈훈한 비주얼에 귀공자다운 외모는 이미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3을 통해 팬들에게 인정받았다.
변우석은 '전짝시'에서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스토리를 감정적으로 풀어내 보는 이들에게 사랑받았다.
최근 tvN '모두의 연애'에서는 헤어진 전 여자친구와 자신을 좋아해 주는 대학 후배 사이에서 갈등하는 역할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최원명
올해 24인 최원명은 웹드라마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시즌2에서 훈훈한 비주얼에 시크하면서도 다정다감한 '츤데레' 매력을 가진 '남사랑' 역으로 출연했다.
극 중 최원명은 여사친 여우정을 오랫동안 짝사랑하는 순정파 대학생으로 출연해 20대 초반 서툴기만 한 사랑에 대해 솔직하게 연기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무쌍꺼풀의 귀여운 외모와 남다른 피지컬로 주목받은 그는 최근 tvN '모두의 연애'에서 첫사랑과 현재 여자친구 사이에서 갈등하는 역할로 열연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5년 MBC '위대한 조강지처', SBS '마녀의 성',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완성하고 있다.
3. '전지적 짝사랑 시점' 양혜지
최근 방영된 tvN 단막극 '직립보행의 역사'에서 양혜지는 남자주인공과 연애를 시작하는 여고생 자연 역을 맡아 풋풋한 매력을 선사했다.
극 중 양혜지는 누명을 쓰고 반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왕따 소녀의 역할을 안정된 연기력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그는 올해 누적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한 웹드라마 '전짝시' 시즌2에서 상큼발랄한 여대생 양혜지 역을 맡아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신인배우다.
최근 박서준, 한지혜 등이 소속된 콘텐츠와이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양혜지는 앞으로 영화, 드라마, CF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4.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강민아
리틀 김태희로 불리며 일찍이 온라인상에서 주목받은 강민아는 올해 21살인 풋풋한 신인배우다.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김태희 어린 시절로 브라운관에 등장한 그는 JTBC '선암여고 탐정단', KBS 2TV '발칙하게 고고', 영화 '통증',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 출연하며 아역 연기로 배우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올해 웹드라마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시즌2에 여주인공으로 등장한 그는 젊은 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최근 tvN '모두의 연애'에 등장한 강민아는 '사먼의'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최원명과 커플로 출연해 첫사랑에게 흔들리는 남자친구에게 고통받는 여자친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