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성탄절인 오늘(25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 접속하면 전리품 상자 5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에 따르면 '오버워치'는 현재 접속하는 유저들에게 전리품 상자 5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오버워치'가 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았기 때문인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해당 이벤트 외에도 '오버워치'의 모든 디지털 다운로드 제품을 5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오버워치 연말연시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오버워치'는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유저들에게 "오버워치를 빛내주신 영웅 여러분.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오버워치'와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립니다"며 "오버워치가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영웅 여러분의 성원과 열정은 큰 힘이 되었고 덕분에 멋진 한 해가 될 수 있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한 "블리자드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여러분이 행복한 한 해를 보내셨길 바라며, 새해에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소망합니다"라고 덧붙였다.
1개에 1,200원꼴인 전리품 상자를 5개나 무료로 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진짜 성탄절 선물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오버워치'가 '배틀그라운드'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밀려 점유율이 떨어지자 유저들을 모으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급하게 진행하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현재 진행 중인 '오버워치 연말연시 세일은 2017년 한 해 동안 '오버워치'에 보내준 유저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더 많은 이들이 보다 쉽게 '오버워치'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행사 기간(12월 16일부터 2018년 1월 3일까지) 동안 유저들은 PC 버전 '오버워치' 일반판 및 GOTY 에디션 그리고 일반판에서 GOTY 에디션으로의 업그레이드 비용을 약 50% 특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먼저 PC 버전 '오버워치' 일반판의 디지털 다운로드 제품은 기존 45,000원에서 약 50% 할인된 가격인 22,000원이며 PC 버전 '오버워치' GOTY 에디션의 디지털 다운로드 제품도 기존 69,000원에서 약 50% 할인된 가격인 34,000원에 판매된다.
다음으로 일반판에서 GOTY 에디션으로의 비용은 기존 25,000원에서 12,000원으로 약 50% 할인돼 제공된다.
이뿐만 아니라 PS4 PSN 플러스 맴버에게도 '오버워치' GOTY 에디션을 5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질 예정으로 해당 이벤트는 PC 버전보다 조금 늦은 25일부터 시작해 2018년 01월 8일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