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워너원 옹성우가 '올백'을 하고 섹시한 매력을 뽐내며 좌중을 압도했다.
지난 24일 그룹 워너원은 부산 벡스코에서 프리미어 팬콘(팬미팅 겸 콘서트)을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서 팬들을 만난 워너원 멤버 옹성우는 기존의 그와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바로 앞머리를 전부 올린 것. 평소 옹성우는 쉼표 머리를 기본으로 조금씩 헤어 스타일을 바꿔왔지만, 머리를 전부 넘기는 경우는 드물었다.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새롭게 스타일링한 옹성우는 여기에 무대의상으로 어두운 계열의 슈트를 착용했다.
흑발과 어두운 의상 사이에서 옹성우 특유의 깨끗한 피부는 더욱 돋보였고, 아이라인 메이크업까지 한 그는 남다른 남성미를 드러냈다.
노래에 맞춰 짓는 강렬한 표정에서는 섹시함까지 느껴져 객석에 있는 팬들을 열광케 했다.
남성 헤어 스타일의 정석 '올백'은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이지만, 얼굴 전체를 드러내야하는 만큼 어울리기가 여간 쉽지가 않다.
그러나 옹성우는 뚜렷한 얼굴형과 반듯하게 자리 잡은 이목구비로 해당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그룹 워너원은 지난 15~17일 서울에서 진행한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에 이어 23일과 24일, 지난 주말 동안 '부산 팬콘'을 통해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그럼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 옹성우의 '올백' 사진을 함께 감상해보자.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