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신상 라이언 겨울용 슬리퍼가 웰시코기를 닮은 '치명적 뒤태'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카카오프렌즈 강남점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상 겨울용 슬리퍼 '뉴 메가 페이스 슬리퍼'를 소개했다.
'뉴 메가 페이스 슬리퍼'는 올 가을경 출시된 '메가 페이스 슬리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발을 모두 따듯하게 감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라이언과 어피치, 무지 등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겉감과 안감은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 등 따듯한 재질로 제작돼 보온성을 더했고, 슬리퍼 내부에는 솜으로 채워져 있어 폭신한 촉감을 느낄 수 있다.
사이즈 역시 넉넉하게 제작돼있는데, 최대 260mm까지 신을 수 있다.
슬리퍼 앞면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얼굴이 왕방울 만 하게 달려있고, 뒷면에는 동그랗고 작은 꼬리와 뒷발이 달려있다.
특히 뒷면에 달린 꼬리와 뒷발은 짧은 다리와 꼬리로 앙증맞은 뒤태를 자랑하는 웰시코기와 흡사하다는 평이다.
한편 '뉴 메가 페이스 슬리퍼' 카카오프렌즈 강남점 등 오프라인 스토어와 온라인 스토어에서 개당 2만 9천원에 판매 중이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