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크리스마스인 오는 25일 국내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2017 SBS 가요대전'이 생방송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는 올해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할 '2017 SBS 가요대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넘버원(Number One)'이라는 콘셉트로 개최될 이번 축제에서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올 한해를 빛낸 1위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올해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을 비롯해 아이유, 레드벨벳, 블랙핑크, 선미, 볼빨간 사춘기, 방탄소년단, 엑소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여기에 이날 MC를 맡은 유희열, 아이유의 '내 사랑 내곁에', 엄정화·선미, 이적·헤이즈가 가요계 선후배로 뭉쳐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그룹 위너는 빅뱅의 '하루하루'를 새롭게 편곡한 특별한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며, 블랙핑크는 원더걸스의 히트곡 '쏘핫(So Hot)'을,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는 선배 걸그룹 핑클의 '나우'를 4인조로 재현한다.
특히 '인기가요' MC인 갓세븐 진영과 블랙핑크 지수, NCT127 도영의 스페셜 무대도 꾸며질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한편 '2017 SBS 가요대전'은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돔에서 저녁 5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