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신인 걸그룹 멤버가 대선배 아이린 어깨에 손 올렸다가 깜짝 놀란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린 어깨에 손 올렸다가 식겁한 아이돌'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무대가 끝나고 다 같이 올라가 마지막을 장식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때 걸그룹 레드벨벳 뒤로 신인 걸그룹 위키미키가 서 있었다. 그중에서도 위키미키 루시는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앞에 아는 사람을 발견이라도 한 듯이 어깨에 손을 올렸다.
하지만 어깨의 당사자는 레드벨벳의 아이린이었고 아이린은 자신을 부르는 손길에 뒤를 돌아봤다.
루시는 11살이나 많은 아이린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깜짝 놀라면서 연신 고개를 숙였다.
입을 막으며 놀람을 감추지 못한 루시는 위키미키 멤버들에게 상황설명을 하는 듯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린 역시 루시를 보고 당황해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했다. 곁에 있던 레드벨벳 멤버 슬기도 인사를 건넸다.
아이린의 당황함에 슬기 역시 웃음을 참지 못하고 함박 미소를 지었다.
갑작스러운 인사 장면에 누리꾼들은 "둘 다 너무 귀엽다", '존예 옆에 존예다", "서로 놀라는 거 봐"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루시가 속한 걸그룹 위키미키는 올 8월 정식 데뷔했으며 현재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