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 황민현의 남다른 목 길이(?)가 새삼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민현의 남다른 목 길이가 두드러지는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황민현의 새하얗고 작은 얼굴과, 가늘고 기다란 목선이 눈에 띈다.
키 183cm에 넓은 어깨를 자랑하는 황민현은 반전 넘치는 '연약한' 느낌의 목선을 가지고 있었다.
황민현의 목선을 본 팬들은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라는 구절이 있는 노천명 시인의 시 '사슴'이 떠오른다는 반응이다.
목이 긴 데다 평소 점잖은 성격을 가진 황민현과 시구가 꼭 닮아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목이 가늘고 긴 황민현의 모습이 연약한 느낌을 자아내 모성애를 자극한다는 반응도 있다.
남자 아이돌답지 않게 청초한 느낌마저 드는 황민현의 모습을 함께 만나보자.
한편, 그룹 워너원은 지난 11월 13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뷰티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