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축구 덕후'로 소문난 배우 류준열이 스페인 프로 축구 생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22일 (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RCDE 스타디움에서는 RCD 에스파뇰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진행되는 트레이닝 경기 중에 낯이 익은 얼굴이 중계 화면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화면에 비친 얼굴은 다름 아닌 배우 류준열이었다.
화면에 잡힌 류준열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 자리를 옮기던 중에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발견했다.
이내 류준열은 자신이 카메라에 잡히는 것을 인식한 듯 카메라를 향해 해맑게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평소 남다른 축구 사랑을 보여온 류준열은 축구를 관람하는 모습이 종종 중계 화면에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한 번 의도치 않게 류준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그의 남다른 축구 사랑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한편, 이날 RCD 에스파뇰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RCD 에스파뇰이 후반 43분에 골을 넣으며 1-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