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부드러운 녹차와 진한 마스카르포네 치즈, 그리고 달콤한 과일이 조합된 스타벅스 신상 음료가 나온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로켓뉴스24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가 색다른 녹차 맛을 선보일 두 종의 음료수를 새로 출시한다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일명 '녹차 퓨전(Matcha Fus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독특한 조합의 녹차 음료 메뉴를 소개했다.
그중 특히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신상 메뉴는 '녹차 과일 마스카르포네 프라푸치노'이다.
음료는 이름 그대로 녹차와 치즈의 독특한 조합을 자랑한다.
그뿐 아니라 '포도향' 역시 음료수의 주요 컨셉이다.
진한 마스카르포네 치즈에는 포도향이 추가되며, 음료수에 갈린 건포도가 들어간다.
스타벅스는 치즈와 녹차, 포도가 조합된 음료수에 녹차 생크림으로 마무리를 더 해 부드러운 풍미를 한껏 살려냈다.
'녹차 과일 마스카르포네 프라푸치노'는 녹차 라떼에 유자향과 화이트 초콜릿을 추가한 '녹차 과일 그린 티 라떼'와 함께 오는 26일 일본에서 판매된다.
아쉽게도 한국 스타벅스에서 판매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일본 스타벅스는 '녹차 화이트(Matcha White)' 슬로건 아래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간 녹차 화이트 마블 프라푸치노, 녹차 화이트 라떼 등을 판매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김보영 기자 b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