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자연 친화적인 재료들로 직접 '무결점' 피부를 만들고 싶은 이들의 관심을 끌 흥미로운 '홈케어' 비법이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굿타임스는 천연 재료로 모공 없는 꿀피부를 만들 수 있는 한방팩에 관해 소개했다.
피부 고민 중 가장 해결하기 힘든 것 중 하나는 바로 여드름이나 각종 피부 트러블로 인해 넓어진 모공을 원상 복구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써도 금세 그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혹 시중 화장품으로 효과를 보지 못해 고민이었다면 천연 한방팩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재료는 모두 한약재를 취급하는 시장이나 온라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니,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한방 홈케어로 넓은 모공을 탈출해보자.
첫 번째로 주요 재료인 복령, 백출, 율피, 백지, 달걀 흰자를 준비한다. 복령, 백출, 율피, 백지는 모두 옛날 중국에서 여성들이 피부에 사용하던 천연 팩 재료다.
현재까지 그 효능으로 천연한방팩은 물론 시중에서 파는 화장품에 성분이 함유돼있기도 하다.
재료를 모두 준비했다면, 달걀을 뺀 나머지 재료를 모두 곱게 빻아 가루를 낸다.
노른자를 제외한 계란 흰자를 숟가락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최대한 촘촘한 거품을 낸다.
준비된 두 재료를 함께 섞으면 팩이 완성된다. 이때 꿀을 함께 넣으면 보습력이 좋아진다.
팩을 하기 전, 스킨으로 피부 결을 한번 정돈한 후 완성된 팩을 얼굴에 얹는다.
천연팩은 10분 이내로 미온수로 얼굴을 씻어내 제거한다.
일주일에 1~2번씩 꾸준한 홈케어로 건조한 겨울철 꿀피부를 만들어 보자.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