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신세계푸드 맥주펍 데블스도어가 제주도에 상륙한다.
22일 신세계푸드가 자사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DEVIL’s DOOR)가 제주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데블스도어는 브루마스터가 만들어낸 레시피와 230여년 전통의 독일 카스파리(Caspary) 양조 설비로 생산한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펍과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이다.
데블스도어 제주점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쇼핑 스트리트 지하 1층에 498m² 규모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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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카지노, 호텔 등 관광객이 많은 복합 휴양 시설에 위치해 있어 인테리어와 메뉴 등에서 기존 매장과는 다른 느낌을 냈다.
인테리어는 주류와 음식, 음악을 함께 즐기는 라운지 펍 콘셉트로 꾸몄다.
클럽 스타일 조명, DJ 부스 등 펍과 클럽의 요소를 접목시켜 트렌디하고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로 만들었다.
주류는 국내를 비롯한 중국, 일본 관광객 등 다양한 고객의 방문에 대비해 수제맥주 뿐 아니라 칵테일, 위스키, 샴페인을 2배 이상 늘린 35종을 준비했다.
여기에 '페일 에일(Pale Ale)', 'IPA(India Pale ale)', '스타우트(Stout)'와 함께 제주의 특색을 담은 게스트 비어로 '제주 위트 에일(Jeju Wit Ale)', '맥파이 포터(Magpie Poter)', '맥파이 콜쉬(Magpie Kolsch)' 등 3종도 함께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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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기존 데블스도어의 인기 메뉴인 데블스 '프라이드 치킨(DEVIL’s Fried Chicken)', '타코 피자(Taco Pizza)'에 소시지와 폭립을 활용한 'BBQ 폭립 플래터(BBQ Pork Ribs Platter)', '프라이드 치킨 플래터(Fried Chicken Platter)' 등 안주류를 강화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데블스도어 제주점의 특색을 담은 로컬 비어와 음식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 분위기를 제공하는 수제맥주 대표 매장으로 운영해 가겠다"고 했다.
한편 오픈을 기념해 데블스도어 제주점에서는 22일부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보틀 오프너를 증정한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