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NH농협은행이 안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지수연동예금'을 출시한다.
21일 NH농협은행은 최저 연 수익률 1.65%를 보장해주는 '지수연동예금(ELD)17-14호'를 내년 1월 3일 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NH농협이 출시한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승녹아웃형과 하락녹아웃형 두가지 유형이다.
상승녹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 이상 10% 이하 구간 범위 내에서 상승한 경우 연 1.65%부터 최고 4.15%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 미만으로 하락하거나 1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일별종가기준) 수익률이 연 1.65%로 확정된다.
하락녹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 이상 10% 이하 구간 범위 내에서 하락한 경우 연 1.65%부터 최고 4.15%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 초과해 상승하거나 10%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일별종가기준) 수익률이 연 1.65%로 확정된다.
가입대상은 100만원 이상으로 개인 및 법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내년 1월 4일부터 1년간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지수연동예금은 만기까지 유지할 때 원금 및 최저보장수익률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초자산 변동률에 따라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