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작이 내년 8월 1일에 관객들을 찾는다.
19일 스포츠한국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주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신과함께2'가 내년 8월 1일 개봉한다고 보도했다.
'신과함께-죄와 벌' 개봉을 앞두고 후속편 개봉까지 미리 확정한 것에서 제작사 측의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주요 관계자는 영화 기획 초기 단계부터 1편과 2편의 개봉 시기를 6개월 정도 차이가 나도록 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2편의 편집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으며 현재 '컴퓨터 그래픽'(CG)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 도경수 등 국내 최고 배우들의 라인업과 원작의 인기 등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간 소방관 김자홍(차태현 분)이 49일간 7개의 지옥을 거치며 재판을 받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신과함께2'에서는 김자홍의 동생 김수홍(김동욱 분)을 구해내기 위한 강림(하정우 분)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